crossorigin="anonymous"> 미슐랭 1스타 마테르 압구정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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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잡식 일상다반사

미슐랭 1스타 마테르 압구정맛집 추천

by honeynuna1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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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다녀온 압구정 도산공원에 위치한 

미슐랭 원스타 마테르 방문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최근 좋은 일이 있어서

맛있는 거 먹을 겸 분위기 낼 겸 코스요리 맛집을 찾던 중 마테르라는 곳을 알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어요! 


1. 마테르 위치 

아래는 마테르 레스토랑 위치 입니다.

도산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https://naver.me/FW6SNnh2

 

네이버 지도

마테르

map.naver.com

 

 

 

2. 마테르 주차 

앞에 발레 파킹도 가능하고, 근처 5분 거리에 호림 아트센터에 같이 주차장을 따로 이용해도 됩니다. 

 

저는 밥을 먹고 바로 압구정  CGV에서 영화를 보았기 때문에

영화관과 제휴가 되는 주차장인, 호림 아트센터에 주차하여 주차할인을 받았어요 

 

 

 

3. 예약 방법

저는 캐치 테이블 이용하였습니다. 

캐치테이블 앱을 깔고 마테르를 검색해서 들어가면 예약가능한 날짜와 시간이 나옵니다. 

 


4. 가격 & 구성

런치 코스가 있고 디너 코스가 있는데요, 

런치코스는 인당 98000원으로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와인 페어링이나 디너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 중에서 런치 코스를 먹었고 기본 코스에서 파스타를 추가, 그리고 와인 한잔을 추가해서 시켜 먹었어요 

마테르 런치 코스 메뉴 구성에 대해 사진으로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로 나온 요리예요. 웰컴디쉬로 준비해 주시고

감자 으깬 것에 장어 소스를 부어주시는데 짭조름하고 감칠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비트로 만든 과자 같은 요리였는데요. 바삭한 비트 칩에 뒤집어 보면 크림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설명해 주시기를 제일 맛있는 비트를 일 년에 한 번 수확해서 항아리에 두었다가 만든다고 하셨어요


그다음 요리는 완전히 겉을 태운 양배추를 활용한 음식이었는데요.  저렇게 상자에다가 까만 공처럼 생긴 양배추를 보여주세요.

이렇게 태운 양배추의 속은 더 달고 맛있어진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렇게 태운 양배추와 적양배추 2가지를 믹스해서 노란 소스를 올려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빵이랑 같이 주시는데 빵은 반은 남겼다가 뒤에 새우요리랑 같이 먹으랬어요!

저 노란 소스 때문에 사진상 김밥 계란 지짐이 같네요 ㅋㅋ


다음은 살짝 매울 수도 있는데 마유 같은 소스에 새우를 활용한 요리였어요.

위에 팽이버섯 튀김 같은 게 올라가 있었는데 같이 먹으면 되고 빵에 올려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설명해 줄 때 딤섬을 재해석한 거라고 하였습니다. 생긴 건 아니지만, 근데 진짜 딤섬 맛이 났어요!


 

제주 흙당근으로 만든 당근 요리입니다. 

전 절대 채소를 먹지 않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남기지 않고 싹 다 먹었습니다. 

모양이 동그래서 당근을 그냥 통으로 썰었나 보다, 안 먹고 남편한테 양보할까 싶었지만...

 

막상 풀어헤쳐보면 

당근이 채 썰어있고 당근 라페 같은 맛이 났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새콤했으면 재미없었을 텐데 위에 견과류와 달달한 소스가 만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새콤달콤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이었고 메인 요리로 가기 전 클렌징을 한다고 했습니다.


 

대망의 메인요리! 

저는 한우로 바꾸지 않았고 양고기를 선택했어요. 

 

양고기를 선택하면 위에 푸른 채소를 얹어주시는데 (무슨 채소인지 모르겠음)

양고기를 감싸듯이 고기를 싸고 있는 익힌 버전,

위에는 튀긴 채소 이파리를 얹어주셨어요 그래서 두 가지 식감으로 맛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앞에서 너무 만족해서 메인 요리는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앞에 요리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굳이 굳이~! 추가요금 내고 추가한 파스타예요. 추가금 낼만 합니다.

 

까만 부스러기들이 동결건조된 캐비어인데 직접 눈앞에서 갈아주세요. 전혀 비리지 않고 파스타랑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볶음 누들같이 다 섞어서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계란 맛이 진하고 꾸덕하니 맛있어요!

한 명만 추가해도 되고 둘이 나눠먹으면 되어요. 


 

다음은 마지막 코스 디저트입니다. 

 

여기는 디저트 맛집인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주셨는데 눈이 동그래질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이때 셰프님이 오셔서 식사 괜찮냐고 물으시는데 저도 모르게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다른 요리들이 더 메인이시고 더 신경 쓰셨을 텐데.. 제 입맛엔 저 아이스크림이 진짜 최고였음요...

포를 뜬 우엉이 튀긴 건지, 구운 건지 바삭했고 밑에 아이스크림과 섞어서 먹으면 돼요. 달콤하고 맛있어요!

그다음 커피나 차를 주시고 같이 먹을 휘낭시에를 주시는데.. 저 노란색 가루가 계란 노른자인지 굉장히 맛있어요.. 

여기는 다른 것도 맛있지만 디저트가 진짜 제 취향이었습니다. 저것만 쌓아놓고 먹고 싶어요


 

 

 

미슐랭 원스타 마테르의 런치코스 메뉴판입니다.

 

다른 미슐랭 레스토랑과 다르게 자리로 안내받으면 이름이 쓰여있었어요.

예약할 때 이름을 물어보셨거든요.

예약자 이름과 같이 온 사람의 이름이 작은 카드에 쓰여있는데 그래서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작은 센스 너무 감동감동!

 

 


5. 후기& 재방문 의사 

 

마테르 점심도 이렇게 만족스러운데 디너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갈 일이 있다면  재방문할 듯하고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아, 그리고 같이 페어링 한 와인을 안 찍었는데 2020년 빈티지 프랑스 산 피노누아를 한잔 먹었고 잔당 가격은 19000원이었어요. 페어링 할 수 있는 와인 종류가 많아서 다른 거랑 먹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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